[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2016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
텍사스는 덕 브로케일 투수코치, 앤소니 아이어포시 타격코치, 브래드 홀맨 불펜코치, 저스틴 마쇼어 보조타격코치를 새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브로케일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2011년 6월 2013시즌까지 투수코치로 활동했고, 2014년 특별 보좌 겸 투수 자문역을 거쳐 2015시즌은 더블A 코퍼스 크리스티에서 투수코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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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제프 배니스터를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이 완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홀맨과 마쇼어는 내부 승격 인사다. 홀맨은 지난 7시즌 동안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시스템에서 투수코치를 맡았다. 2013년에는 구단 최고 마이너리그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바비 존스 올해의 선수 육성
마쇼어는 트리플A 타격코치로 있었다. 기존에 보조 타격코치를 맡았던 바비 존스는 리플레이 코디네이터로 보직을 옮겼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이번 이동으로 텍사스 코칭스태프 9명 중 6명이 마이너리그 출신으로 채워졌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