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떠오르는 신예 공격수 황희찬(19, FC리퍼링)이 올림픽팀 소집 전 소속팀에서 골맛을 봤다.
한국시각 7일 새벽 2시30분 FAC 플라츠에서 열린 FAC 비엔과의 오스트리아 에르스테 리가(2부) 17라운드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3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FC리퍼링은 5-1 대승하며 리그 4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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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은 지난 10월 국내에서 열린 호주와의 올림픽팀 친선전에서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신태용 감독과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 1월 오스트리아 1부 잘츠부르크에 입단해 출전 기회를 좇아 위성 구단인 리퍼링으로 임대 온 황희찬은 15경기 만에 10골을 쏘며 단숨에 오스트리아 2부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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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오는 11~15일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참가차 신태용호에 승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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