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야구대표팀 불펜진이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마운드 걱정을 덜어줬다.
한국은 12일 대만 타오위안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베네수엘라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활발한 타격에 힘입어 13-2로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 불펜은 이상무였다. 일본과의 개막전서 4명이 투입됐지만 추가 3실점을 허용해 김인식 감독의 걱정을 덜어주지 못했던 대표팀 불펜. 그러나 전날 경기부터 달라졌다. 도미니카 공화국과 경기서 ‘국제대회’ 15년 내공 베테랑 정대현(37·롯데)과 포스트시즌 자책점 ‘미스터제로’ 사나이 이현승(32·두산)이 완벽히 2이닝을 틀어막았다.
↑ 한국 야구대표팀 불펜진이 2경기 연속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사진(타오위안)=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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