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올해의 신인 출신 우완 선발 제레미 헬릭슨이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다.
헬릭슨은 15일(한국시간) 필리스 구단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이 발표한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옮겼다.
필리스는 헬릭슨을 받는 조건으로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샘 맥윌리엄스를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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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레미 헬릭슨이 필라델피아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4년 팔꿈치 부상으로 13경기 등판에 그쳤고, 2015시즌 애리조나로 이적한 이후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몇 차례 선발 등판을 놓쳤다. 27경기에 등판, 146이닝을 던지며 9승 1
2014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에 필리스에 지명된 맥윌리엄스는 지난 2시즌 동안 루키레벨 걸프코스트리그 필리스에서 16경기(선발 12경기)에 등판, 58이닝을 던지며 2승 5패 평균자책점 4.19 11볼넷 31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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