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KBO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The-K 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MVP와 신인상을 선정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 일간지, 스포츠 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후보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8일 회의를 통해 NC 에릭 해커와 에릭 테임즈, 넥센 박병호, KIA 양현종 등 4명을 KBO MVP 후보로, 삼성 구자욱, 넥센 김하성, kt 조무근 등 3명을 KBO 신인상 후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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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시즌 KBO리그 시상식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시상식에서는 KBO 정규시즌 투수-타자 각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KBO리그 및 퓨처스리그 타이틀 홀더에 대한 시상과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KBO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37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올 뉴 쏘렌토가 부상으로 주어지고 KBO 신인상 수상 선수와 각 부문별 타이틀 수상 선수 그리고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부터 북부와 남부, 중부 3개 리그를 통합해서 시상하는 퓨처스리그의 각 부문별 타이틀 수상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KBO는 이번 시상식에 야구팬 400명을 초대한다. 입장권은 KBO 홈페이지에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00명(1인 2매)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오전 11시부터 본인 확인
2015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은 SPOTV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NAVER, DAUM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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