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야구 한일전서 활약…‘밉상 이미지’ 함께 날렸다

‘오재원’ ‘야구선수 오재원’ ‘야구 한일전’
야구선수 오재원이 ‘프리미어12’ 한일전에서 활약하며 야구팬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1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일본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대역전극 첫 단추는 오재원이 뀄다. 그는 0-3으로 뒤진 9회 초 대타로 나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오재원의 안타에 힘입어 한국은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그는 한 번 더 큰 타구를 날려 화려한 배트 플립을 선보였지만 일본 외야수의 호수비에 아쉽게 잡혔다.
짜릿한 역전승을 보여준 한국은 오는 21일 미국-멕시코전의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오재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재원, 많이 욕먹더니 한 건 했네” “오재원, 배트와 함께 밉상 이미지도 날려버렸군” “오재원, 앞으로의 활약을 더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