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박상희 대한야구협회(KBA) 회장이 리카르도 프라카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회장의 초청을 받아 오는 21일 프리미어 12 결승전 현장인 일본 도쿄돔을 방문한다.
이날 도쿄돔에서는 프리미어 12 결승전 멕시코-미국 승자와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가 열린다. 박상희 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프리미어 12 개막식을 직접 참관하며 대회의 첫 출발을 축하한 바 있다.
박상희 회장은 “준결승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며 통쾌함을 느꼈다. 결승전에서도 선수들이 잘해줄 것이라 믿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상희 회장은 도쿄돔 방문을 통해 초대 대회 우승을 앞둔 한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프라카리 회장을 비롯한 세계 야구 관계자들과 만나 아마추어 야구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
↑ 사진(日 도쿄)=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