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CME 그루브 포인트 1위로 마감하며 2년 연속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챙긴 리디아 고(18.캘러웨이)가 5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2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리디아 고는 12.42점으로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0.09점차로 앞서 정상에 올랐다.
3위(8.71점)에는 올해 무관에 그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차지했다. 렉시 톰슨(미국)이 4위(7.63점)로 그 뒤를 이었다.
↑ 올 시즌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왕, CME 그루브 포인트 1위로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챙기면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켜낸 리디아 고. 사진(美 플로리다)=AFPBBNews=News1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7승과 함께 상금 2억2581만엔(한화 약 21억2500만원)을 벌어 일본투어 남녀 단일시즌 최다상금 기록을 세운 이보미(27)는 16위(4.42점)으로 두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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