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윤경신(43) 감독이 이끄는 남자핸드볼 국가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준결승에서 강호 카타르와 만나게 됐다.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바레인에 30–31(19-12)로 졌다.
A조 예선을 3승1패로 마무리한 대한민국은 B조 1위 카타르와 오는 26일 준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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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준결승에서 두 팀은 초반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전반 15분 이후 속공이 살아나며 기선을 잡았다. 대한민국은 7m 스로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전반전을 19-12로 앞섰다.
하지만 바레인은 뒷심을 발휘
대한민국은 정수영이 골을 넣었지만, 바레인은 역습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대한민국은 경기 종료 11초를 남기고 아쉬운 결승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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