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춘천 우리은행이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14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80-59로 이겼다. 11승2패가 된 우리은행은 선두를 굳게 지켰다. 최하위 KDB생명은 10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2승12패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우리은행에서는 임영희가 올 시즌 개인 최다인 25점을 퍼부었다. 전반은 39-27로 앞선 우리은행은 후반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주전들이 골고루 활약하면서 KDB생명에게 추격의 틈을 내주지 않았다. 쉐키나 스트릭렌은 19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KDB생명에서는 이경은 올 시즌 자신의 최다인 23점을 넣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이 아쉬웠다.
↑ 임영희가 14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원정경기 중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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