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 가드 에릭 블레드소(26)가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하게 됐다.
선즈 구단은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블레드소가 파열된 왼 무릎 반월상연골판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블레드소가 내년 가을 트레이닝 캠프에서 완전한 몸 상태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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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블레드소는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블레드소는 지난 주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입기 전까지 31경기에 출전, 경기당 20.4득점 6.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2011년과 2014년
최근 21경기 중 16경기를 패한 피닉스는 블레드소의 이탈로 더 큰 타격을 받게 됐다. 이들은 최근 마이크 롱가르바디와 제리 시크팅 두 코치를 경질하는 등 분위기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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