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기보배(광주시청)와 오진혁(현대제철) 등 한국 양궁 남녀 국가대표팀이 새해맞이 극기 훈련에 나선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전 종목 석권을 목표로 하는 양궁 대표팀의 힘찬 발걸음이다.
양궁 리커브·컴파운드 선수단 34명(총감독 1명, 지도자 6명, 선수 24명, 심리박사 2명, 물리치료사 1명)은 30일 태백 선수촌으로 이동해 31일에는 태백산 등정 산악훈련을 갖는다.
2016년 1월의 첫 날 새벽에는 함백산에 올라 일출을 맞으며 신년 새로운 각오와 리우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한다. 양궁협회는 훈련 목적에 대해 “극기훈련을 통한 정신력 강화 및 체력 강화와 단체 훈련을 위한 팀워크 강화”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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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보배.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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