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한 외야수 김현수가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에게 시구를 부탁했다.
김현수는 30일 진행된 SBS ‘2015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김현수는 함께 시상자로 나온 구하라에게 미국 진출에 대한 축하 인사를 듣자 “나중에 시구자로 부탁해도 되겠느냐?”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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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가 SBS 연예대상 시상자로 나섰다. 사진= MK스포츠 DB |
사회를 보던 방송인 전현무는 “영혼을 담아서 말씀해달라”며 김현수에게 핀잔을 주기도 했다.
김현수는 볼티모어와 2년 700만 달러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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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연예대상에 참석한 구하라의 모습. 사진(서울)= 이현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