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LA클리퍼스 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이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팀 훈련 도중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을 만난 자리에서 22일 시작되는 원정 5연전에서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클리퍼스는 22일 클리블랜드 원정을 시작으로 뉴욕(23일), 토론토(25일), 인디애나(27일), 애틀란타(28일)로 이어지는 원정 5연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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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크 그리핀이 목표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지난 15일부터 농구와 관련된 훈련을 재개했으며, 현재는 통증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통증이 없는 한 계속해서 훈련할 것”이라며 진전이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주 의사를 만나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열린 LA레이커스와의 경기 도중 대퇴사두근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에 대해 그는 “12월초부터 통증을 갖고 있었다”며 12월 3일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 도중 처음 부상을 입었고, 한 달 동안 이를 참고 뛰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폐렴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센터 디안드레 조던은 이날 구단 훈련시설에서 치료를 받았다. LA타임즈는 상태가 호전됐지만, 17일 새크
주축 선수 두 명이 빠졌지만, 분위기는 좋다. 클리퍼스는 최근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리핀이 빠진 9경기에서 모두 이겼고, 특히 14일 마이애미 히트전은 그리핀과 조던이 동반 결장했음에도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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