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무서운 기세의 조던 스피스(미국)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랭킹 1위를 수성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남,여 골프 세계 랭킹이 발표됐다. 스피스는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1.9691점으로 제이슨 데이(호주, 10,5623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말부터 10주 연속 랭킹 1위 수성이다. 스피스는 지난주 미국 하와이서 열린 소니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21일(현지시간)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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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 스피스가 10주째 남자골프 랭킹 1위를 지켰다. 사진(美 하와이)=AFPBBNEWS=News1 |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CJ)이 변동 없이 2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2위 상승해 43위에 랭크됐다. 소니 오픈에서 단독 4위로 생애 첫 톱10에 들었던 김시우(CJ오쇼핑)는 지난주 273위에서 75위 상승한 198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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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디아 고가 13주째 여자골프 랭킹 1위를 지켰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스테이시 루이스, 렉시 톰슨(이상 미국), 유소연이 3~5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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