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LA클리퍼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경기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나 2연승을 달렸다.
클리블랜드는 22일(한국시간) 퀴켄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115-10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브루클린전 91-78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지난 19일 골든스테이트전 98-132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시즌 30승 1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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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가 골든스테이트전 대패의 충격을 딛고 2연승을 달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클리블랜드는 2쿼터 초반 카이리 어빙의 3점슛에 이어 이만 슘퍼트의 덩크슛과 어빙의 드라이빙 레이업이 연달아 들어가며 35-34 역전에 성공했다.
클리퍼스가 크리스 폴, 폴 피어스의 슛이 난조를 보이는 사이 르브론 제임스의 레이업슛이 연속으로 들어가고 J.R. 스미스, 티모페이 모즈고프, 매튜 델라베도바가 연달아 공격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제임스가 22득점 12어시스트, 스미스가 22득점, 어빙이 21득점, 러브가 18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클리퍼스는 대퇴사두근 부상을 당한 블레이크 그리핀이 빠진 가운데 두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폴이 30득점, 디안드레
※22일 NBA 타구장 결과
디트로이트 99-115 뉴올리언스
멤피스 102-101 덴버
애틀란타 88-91 새크라멘토
샌안토니오 117-89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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