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회원 역량 향상 및 은퇴 후 진로 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인 ‘공통기본교육’을 진행한다.
KLPGA는 세계 넘버원 투어로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으나, 2천여 명의 전체 회원 중 30%인 약 6백여 명만이 투어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KLPGA는 은퇴 후에도 뛰어난 재능을 갖추고 있는 비투어 회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투어 프로의 은퇴 후 진로를 개발하기 위한 공통기본교육을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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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가 회원 역량 향상 및 은퇴 후 진로 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
교육 첫날이던 지난 25일에는 KLPGA에 대한 이해,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에 대해 배우는 ‘조직역량 교육’과 골프산업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사업역량 교육’이 시행됐다.
한편, KLPGA는 이번 공통기본교육을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은 “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회원 교육이 투어 및 비투어 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을 전문 인재로 양성하고,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해당 교육의 의의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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