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 구단이 2016년 독특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름하여 ‘셀카봉 기네스북 도전’이다.
에인절스 구단은 10일(이하 한국시간) 2016시즌 프로모션 일정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트라웃-푸홀스 바블헤드(4월 8일), 트라웃 월 캐치 피겨린(5월 21일), 트라웃 트레이드 카드(6월 12일) 등 팀의 인기 스타를 활용한 증정품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독특한 행사 하나가 눈길을 끈다. 5월 7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셀카봉 기네스북’에 도전한다.
![]() |
↑ 에인절스는 지난 시즌 솜브레로(챙이 넓은 멕시코 모자)를 관중들에게 증정,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셀카봉은 반입 금지 품목 중 하나다. 그러나 이날 에인절스 구단은 특별히 셀카봉을 선물로 증정해 관중들의 기록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에인절스 구단은 기네스북 등재에 집착하는 모습이다. 이전에도 카우보이 모자, 산타 모자 등을 관중들에게 선물로 증정,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 롯데, 닛폰햄에 역전승...강민호 동점타-박세웅 3이닝 무실점
▶ ‘타자’ 오오타니, 롯데 상대 1안타...11일에는 선발[ⓒ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