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원주 동부의 외국인 선수 웬델 맥키네스가 한국농구연맹(KBL)로부터 100만원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KBL은 12일 제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8일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락커룸으로 이동하는 중 경기장 인터뷰실 팻말을 파손시킨 맥키네스에게 기물 원상 복구 조치와 1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KBL은 또한 지난 5일 부산 kt-창원 LG, 6일 인천 전자랜드-고양 오리온, 7일 부산 kt-전주 KCC전에서 각각 U파울(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을 받은 기승호와 박승리, 이재도에게 각각 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6일 전자랜드-오리온전에서 작전 지시 중 해당 선수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에게는 견책이 부과됐으며 향후 유사한 행위가 재발할 경우 가중 처벌하기로 했다.
![]() |
↑ 원주 동부의 웬델 맥키네스. 사진=MK스포츠 DB |
[kjlf2001@maekyung.com]
▶ ‘오오타니 공략’ 황재균의 이유있는 안타
▶ 美 언론 “박병호, MIN 퍼즐 중 가장 흥미로운 조각”[ⓒ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