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울산 모비스가 원주 동부를 누르고 선두를 지켰다.
모비스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6라운드 마지막 맞대결에서 70-66으로 이겼다. 양동근이 23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해 승리에 앞장섰다. 아이라 클라크도 14득점 14리바운드로 지원했다. 로드 벤슨이 19득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은 동부가 38-35로 앞섰다. 하지만 3쿼터 모비스는 9득점을 올린 양동근이 공격을 이끌었다. 4쿼터 초반 동부가 주도권을 잡았고, 접전이 펼쳐지다가 동부가 2분여를 남기고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동부의 범실이 나오며 모비스가 흐름을 쥐었고, 마침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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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울산 모비스 경기에서 울산 모비스 양동근이 원주 동부 김현중을 제치고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원주)=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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