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4연패에서 벗어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삼성생명은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춘천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1-67로 승리했다.
박하나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1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면서 펄펄 날았다. 고아라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기록하며 거들었다.
삼성생명은 64-67로 뒤지던 경기 종료 2분1초를 남겨 놓고 고아라의 3점슛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이어 스톡스와 박하나의 연속 득점이 나오면서 삼성생명은 71-67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15승16패로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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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삼성생명 선수들이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용인)=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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