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전국 최대 겨울스포츠 제전인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막을 올렸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3일(화) 오전 강원도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전의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경기단체장, 맹승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식순대로 대회기 및 각 선수단의 시·도기 입장을 시작으로 맹승규 강원도 경제부지사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선수·심판대표 선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이번 동계체전은 서울, 강원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임원 등 총 3980명이 참석한다. 대회일정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용평 리조트(알파인), 알펜시아 리조트(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목동아이스링크(아이스하키), 경북 의성컬링장(컬링), 횡계 천변(산악)에서 종목별 경기가 개최 된다.
한편, 빙상과 스키의 스노보드 경기는 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태릉국제스케이트장(스피드), 인천 선학빙상장(쇼트트랙), 성남 탄천빙상장(피겨), 하이원 리조트(스노보드)에서 사전경기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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