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황석조 기자] 양상문 감독이 선수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칭찬했다.
24일 LG는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와 구장에서 넥센과의 연습경기에서 14-10으로 승리했다. 쾌조의 연습경기 2연승. 오키나와에서의 좋은 훈련 분위기를 이어갔다.
24일 기상상태와 경기장 상황이 썩 좋지 못했다. 바람도 강했기에 투수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 경기는 초반부터 뜻밖의 난타전으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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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상문 감독이 긍정적인 경기 소감을 남겼다. 사진(日 오키나와)=정일구 기자 |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마운드 상황이 좋지 않았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타구들에 비거리가 늘어나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며 경기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양 감독은 이어 “타자들 배트 중심에 타구가 잘 맞았고 적극적인 주르플레이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경기”라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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