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2016시즌 시카고 컵스의 개막전 선발은 제이크 아리에타다.
조 매든 컵스 감독은 2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리에타를 개막전 선발로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리에타는 오는 4월 5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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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크 아리에타가 컵스의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아리에타는 지난 시즌 22승 6패 평균자책점 1.77의 성적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한 차례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으며,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 완봉승을 기록했다.
매든은 “아리에타는 스스로 개막전 선발로 나설 자격을 얻었다. 우리는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리에타의 개막전 선발에 대해 말했다.
컵스는 아리에타 이외에 존 레스
매든은 나머지 투수들의 등판 순수에 대해서는 크리스 보시오 투수코치와 더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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