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인원을 정리했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이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7명의 인원을 정리한다고 발표했다. 5명은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리고, 두 명은 조건 없는 방출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우완 데이빗 카펜터(30). 그는 같은 우완 투수 라이언 켈리와 함께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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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란타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은 데이빗 카펜터. 이 사진이 다시 사용될 일은 없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에는 양키스와 워싱턴에서 30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9이닝당 5.5개의 탈삼진과 3.3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1경기에 나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진입을 노리고 마이너리그 초청
브레이브스는 이밖에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인 외야수 브랙스턴 데이빗슨을 비롯해 외야수 맷 투이아소소포, 포수 맷 케넬리, 조 오돔, 브라에든 슐레우버 등 다섯 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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