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대호 기자] 한국 남자대표팀의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1000m 입상이 좌절됐다.
목동아이스링크에서는 13일 2015-16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 남자 1000m 결승이 치러졌다. 서이라(24·화성시청)는 4위에 그쳤다. 금메달은 샤를 아믈랭(32·캐나다).
ISU 쇼트트랙 이번 시즌 1000m 순위에서 서이라는 8위였다. 종합순위로는 15위. 서이라는 국가대표 선발전 챔피언이자 2011 세계청소년선수권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다.
↑ 서이라가 2015-16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 1000m 결선을 4위로 마친 후 낙담하고 있다. 사진(목동아이스링크)=곽혜미 기자 |
이번 대회는 서울에서 열리는 첫 세계쇼트트랙선수권이다. 한국은 2001년 전주, 2008년 강릉에서 세계선수권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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