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삼성 김상수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김상수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김상수는 팀이 2-0으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김상수는 kt 선발 요한 피노의 2구째 141km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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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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