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 좌완투수 정성곤이 호투 행진으로 선발진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정성곤은 17일 수원 LG전서 5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했다. 지난 12일 수원 SK전서는 4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하더니, 2경기 연속 희망을 쏘았다.
올 시즌 야심차게 ‘선발 10승-3점대 ERA’를 목표로 내건 정성곤은 선발 진입 희망에 속도를 올렸다. 이날은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LG 타자들을 요리했다. 제구력이 향상되면서 안정감도 실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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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정성곤이 17일 수원 LG전서 5이닝 1실점 호투하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
이어 “지난해에는 첫 해라 마운드
조범현 감독 역시 “정성곤이 마운드에서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칭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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