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손연재(22·연세대학교)가 생애 최초로 국제체조연맹(FIG) 세계랭킹 2위에 올랐다. 이전까지는 2013~2015년 5위가 최고였다.
FIG의 ‘2016 리듬체조 월드랭킹 리스트’ 3월 중간 순위에서 손연재는 개인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2015 월드컵 파이널’ 동메달리스트 알렉산드르 솔다토바(18·러시아), 3위는 ‘2014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3위 안나 리자트디노바(23·우크라이나다)다.
↑ 손연재가 ‘제7회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 개인 예선전에서 후프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세명대학교)=옥영화 기자 |
2016시즌 손연재는 ‘모스크바 그랑프리’ 은2(개인종합·후프)-동2(볼·리본)에 이어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FIG 월드컵 1차 대회에서는 금1(볼)-은2(개인종합·리본)-동1(후프)을 획득하는 등 상승세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입상이라는 목표가 더는 공상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손연재는 18일부터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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