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주형이 시범경기 두 번째 손맛을 봤다.
김주형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서 5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김주형은 4-3으로 앞선 5회 니퍼트를 상대로 이날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주형은 볼카운트 1B에서 니퍼트의 2구째 145km 빠른 공을 통타해 비거리 120m짜리 좌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범경기 2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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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주형이 시범경기 2호 아치를 그렸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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