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호 홈런…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대타로 등장해 쐐기 '솔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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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 2호 홈런/AP=연합뉴스 |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메이저리그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2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7-1로 앞선 8회말 2사에서 대타로 등장해 솔로포를 터트렸습니다.
최지만은 볼 카운트 1볼에서 다저스의 3번째 투수 제이콥 레임의 2구째 시속 97마일(약 156㎞)짜리 직구를 힘껏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겼습니다.
최지만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입니다. '룰5 드래프트'
이로써 최지만은 이번 시범경기를 타율 0.212(66타수 14안타) 2홈런 11타점 10볼넷으로 마쳤습니다. 최지만의 홈런 속에 에인절스는 다저스를 8-1로 제압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