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골프천재소녀’ 리디아 고(19)가 ANA 골프대회 우승을 차지,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반면 전인지(22)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쇼 코스(파72·6천76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8번홀(파5)의 극적인 버디를 포함, 보기 없이 3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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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디아고가 최연소 메이저 2승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해
전인지는 인스퍼레이션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지만, 최종합계 11언더파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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