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성급한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며 김재박 경기운영위원장(62)에게 6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부과했다고 4일 밝혔다.
KBO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의 경기를 앞두고 신중하지 못한 우천 취소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박 경기운영위원장에게 출장정지 6경기를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최대한 신중하게 경기 거행 여부를 판단하도록 경기운영위원에게 주지할 것”이라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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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팬들, 얼마나 서운했을까” “우천 시 경기 취소가 제일 아쉽다” “야구팬들 입장, 이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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