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야수 유한준(35)이 이적 후 첫 홈런을 날렸다.
유한준은 5일 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서 6회 정인욱을 상대로 1점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1B 1S에서 정인욱의 높은 공(124km 슬라이더)을 때려 외야 왼쪽 펜스를 넘겼다.
유한준은 지난해 11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해 넥센 히어로즈를 떠나 kt로 이적했다. 그리고 시즌 3번째 경기에서 1호 홈런을 쳤다.
한편, kt는 유한준의 홈런에 힘입어 6회 현재 삼성에 7-1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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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의 유한준이 5일 KBO리그 삼성전에서 6회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