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욕 양키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출격한 다나카 마사히로(27)가 등판 후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다나카는 6일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당초 경기는 5일 치러지기로 예정됐지만 우천으로 하루 미뤄졌다.
다나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았지만 이번에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3회까지는 완벽한 피칭을 해냈다. 하지만 4회초 알투베에게 안타를 맞은 뒤 코레아에게 땅볼을 내주며 첫 타점을 허용했다.
↑ 다나카 마사히로(사진)가 첫 등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사진=AFPBBNEWS=News1 |
경기 후 다나카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개막전이라
한편 이날 양키스는 휴스턴에게 2-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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