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의 거침없는 도발, 최홍만 결국 자리 떠...‘아수라장’

권아솔이 최홍만을 도발해 기자회견 분위기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ROAD FC 오피셜 압구정짐에서 오는 4월 16일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30 IN CHINA' 출정식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 사진=MK스포츠

이날 권아솔은 이둘희에게 “저 돼지는 지나가는 거고, 나는 아오르꺼러랑 붙고 싶다. 1라운드에 끝나고 아오르꺼러랑 하고 싶다”며 서슴없이 말하는 데 이어 최홍만에게 “이제 운동 그만했으면 좋겠다. 정 문제가 된다면 이 자리에서 붙었으면 좋겠다”라며 최홍만에게 글러브를 던졌다.

최홍만은 권아솔의 모습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은 뒤 자리를 떴다.

이에 권아솔은 테이블을 뒤집어 엎고 “붙어!”라며 소리를 질러 긴장을 높였다. 그는 “격투기를 이용해서 돈벌이만 생각하는 것 같다. 서커스 매치라고 생각한다. 나 뿐만 아니라 모두 알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해 장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