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최홍만을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지난 6일 열린 ‘로드FC’ 기자 회견장에서 최홍만에게 글로브를 던지는가 하면, 큰소리를 내 장내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었다.
이날 권아솔은 최홍만에 대해 “홍만이 형이 왜 지금 여기서 격투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다. 돈도 많고 유명세도 있는데 왜 지금 격투기를 하고 있으신지 모르겠다. 아오르꺼러랑 붙고 싶은데 홍만이 형은 10초 안에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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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K스포츠 |
결국 최홍만은 욕설 섞인 고함을 지르며 자리를 박차고 퇴장했고, 권아솔은 뒤에서 테이블을 엎으며 “저랑 붙으실래요? 저랑 붙고 추하게 내려가실래요”계속해서 소리쳤다.
기자회견장을 퇴장한 최홍만은 홍보 사진을 위한 격투 시연회에도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권아솔은 이같이 광역도발을 한 것에 대해 "저는 원래 버릇없는 사람이다. 그리고 저로 인해 이 판(로드FC)은 재밌어 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7일, 자신의 S
이어 “아니면 한 판 붙자. 체중은 나보다 2배인데 뭘 피하냐”라며 도발 수위를 높여 긴장을 높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