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건강이상으로 경기 중 덕아웃을 비웠던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15일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김성근 감독은 전날 두산과의 5회를 마친 상황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에서 모습을 감췄다. 6회말이 끝난 뒤에도 감독이 돌아오지 않자 주심은 김 감독의 행방을 물었고 한화 측은 건강 이상증세로 검진을 받으러 갔다고 밝혔다. 이후 한화는 김광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나머지 경기를 지휘했다.
![]() |
↑ 김성근 한화 감독이 그라운드에 정상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전날 건강이상을 호소했던 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선수들을 지휘했다. 사진=MK스포츠 DB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