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구단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에르난데스는 24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1회 두 번째 타자 라파엘 오르테가를 삼진으로 잡았다.
볼카운트 2-2에서 88마일 체인지업으로 파울팁을 유도, 이날 경기 두 번째 아웃을 삼진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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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구단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통산 144승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1승만 더 추가하면 제이미 모이어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뛰면서 세운 매리너스 통산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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