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2016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참가하는 남자대표팀 최종엔트리 14명을 확정했다.
우선 세트 포지션은 한선수가 맡는다. 여기에 새로 선발된 곽명우가 힘을 보탠다. 공격의 핵인 레프트 포지션에는 기존 김학민, 송희채, 최홍석에 신인 정지석이 합류했다. 라이트에는 V리그 정규시즌 MVP인 문성민이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서재덕도 뒤를 받친다. 중앙에는 베테랑 이선규와 박상하, 최민호, 박진우가 뽑혔다. 리베로에 부용찬과 정성현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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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민이 2년 만에 남자 배구대표팀으로 복귀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올해 월드리그의 1차 목표는 첫 주차에서 일본을 이기는 것이다. 지난 3~4년간 대 일본전에서 열세에 있는 분위기를 우세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6 월드리그에서 한국팀은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에서 쿠바, 핀란드, 일본과 경기하고 2주차는 6월 2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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