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더가드의 구속은 압도적이다. 지난 26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한 신더가드는 1회에 직구 6개를 던졌다. 전광판에 찍힌 구속은 100마일 3개와 101마일 3개였다. 던졌다 하면 시속 160㎞를 넘은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슬라이더 구속이다. 미국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서도 직구 평균 구속이 95마일(153㎞) 이상인 선발투수는 신더가드를 제외하면 7명밖에 안 된다.
신더가드는 변화구인 슬라이더를 95마일로 던진다.
시속 150㎞를
신더가드는 지금까지 4경기에 마운드에 올라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호투에 비해 승운은 따르지 않아 2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