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가래톳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차우찬(삼성)이 복귀 수순을 밟는다.
차우찬은 지난 4월 1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하루 전날 대구 NC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만 42개의 공을 던지는 등 ‘이상 징후’가 있었는데, 가래톳 부위가 좋지 않았다.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간 뒤 가래톳 통증으로 남들보다 시즌 준비가 늦었던 차우찬은 KBO리그 개막 2주 만에 다시 한 번 빠졌다. 복귀까지는 최소 3주가 필요했다. 삼성은 차우찬의 빠른 복귀를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 치료를 받게 했다. 차우찬은 지난 4월 20일 출국해 일주일가량 치료를 한 뒤 27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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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래톳 통증에서 회복 중인 차우찬은 그라운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던 벨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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