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BO 최수원 심판위원과 박근영 심판위원이 각각 2000경기와 1000경기 출장에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1995년 9월12일 삼성 대 태평양의 수원 경기에 3루심으로 첫 출장한 최수원 심판위원은 2006년 5월18일 잠실 롯데 대 LG 경기에서 1000경기에 출장했고, 6일 대구 SK 대 삼성 전에서 통산 8번째 심판 2000경기 출장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1000경기 출장을 앞두고 있는 박근영 심판위원은 2002년 9월 19일 잠실 롯데 대 두산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 3루심으로 처음 출장했다. 박근영 심판위원은 6일수원 심판위원과 함께 대구 경기에 출장하며 통산 31번째 심판위원 1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KBO는 두 심판위원이 각각 2000경기와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리그규정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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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최수원 심판위원이 2000경기 출장을 앞두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