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양희영(27·PNS)의 세계랭킹이 두 계단 상승했다. 양희영은 9일(한국시간) 발표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98점을 얻어 지난주보다 두 계단 높은 6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이날 미국 앨래배마주 프래트빌 RTJ 골프트레일에서 끝난 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13언더파 275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텍사스 숏아웃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이다. 그는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갤럭시아 SM)에 이어 한국 선수 중 두 번째 높은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에서 우승해 태국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LPGA 투어 우승컵을 획득한 주타누깐(태국)은 11계단이 오른 세계랭킹 2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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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영이 세계랭킹 6위로 올랐다. 사진은 9일 미국 앨래배마주 프래트빌 RTJ 골프트레일(파72·6599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양희영이 경기를 치르는 모습. 사진(美 앨래배마주)=ⓒAFPBBNews = News1 |
유소연(26·갤럭시아SM)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13위의 김효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1)는 29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렉시 톰슨,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은 3~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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