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종아리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복귀를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에 들어간다.
레인저스 구단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홍보 관계자를 통해 추신수가 하루 뒤인 16일부터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애리조나에서 마이너리그 선수들과 확장 스프링캠프를 소화했던 추신수는 구단 산하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 소속으로 재활 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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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가 재활 경기에 들어간다. 사진= MK스포츠 DB |
추신수는 지난 4월 10일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외야에서 훈련을 하던 도중 종아리 근육을 다쳤다. 하루 뒤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신예 노마 마자라가 추신수를 대신해 주전 우익수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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