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주세종(FC서울·26)이 K리그 클래식(1부리그) 10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주세종은 지난 14일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과감한 중거리 슛과 빠른 쇄도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대2 승리를 견인했다. FC서울로 이적한 올 시즌 K리그 첫 득점이어서 그 의미가 더 빛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된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10라운드 MVP에는 16일 강원을 상대로 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7경기 연속 무패를 이끈 루키안(부천FC·25)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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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10R 베스트 11
□MVP- 주세종(서울)
□FW
박기동(상주) - 짜릿한 역전승 주인공. 경기를 뒤집는 멀티골에 쐐기골까지 도운 만점 활약. 2득점 1도움.
아드리아노(서울) - 위기에서 더욱 빛난 개인기와 슈팅, 이타적인 플레이를 한 승리의 일등 공신. 1득점 1도움.
□MF
염기훈(수원) - 모두가 감탄한 장거리 프리킥으로 결승골 작렬. 수원의 승리를 만든 수원 더비 주인공. 1득점.
주세종(서울) - 서울의 고민을 떨치게 한 새로운 미들라이커. 과감한 중거리 슛과 빠른 쇄도로 멀티골. 2득점.
송진형(제주) - 제주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은 여유 있는 플레이. 무패 행진 이끈 멀티골 득점. 2득점.
이근호(제주) -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폭넓은 활동량.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 공략. 1도움.
□DF
고광민(서울) - 활발한 오버래핑과 수비로 측면을 장악. 상대의 발을 묶으며 우세한 경기 분위기 주도.
오스마르(서울) - 노련하고 침착한 수비 리딩과 넓은 시야, 감각적인 패스를 앞세운 후방의 사령관. 1도움.
이광선(제주) - 단단함과 안정감으로 무실점 주도. 공격 시에는 빌드업의 중심으로 팀 움직임 조율.
이용(상주) - 위기 상황서 안정된 플레이로 반전의 계기 마련. 수비를 이끌면서 상대 공격을 차단.
□GK
김진영(포항) - 신화용의 부상 공백 무색하게 만든 선방쇼. 조용했던 동해안 더비의 숨은 주인공
■K리그 챌린지 10R 베스트 11
□MVP - 루키안(부천)
□FW
김동찬(대전) - 정확한 슈팅으로 만든 완벽한 득점. 5호골로 챌린지 득점 선두 질주. 1득점
루키안(부천) - 최전방에서 날카로운 포스트 플레이. 탁월한 골 결정력으로 승리 주도. 1득점 1도움.
□MF
한지호(안산) - 예리한 프리킥으로 동점골 득점. 침착한 패스로 승리의 역전골도 기여. 1득점 1도움.
이현승(안산) - 2선 공격을 주도한 안산 공격의 핵심. 기회를 놓치지 않은 플레이로 역전승 완성. 1득점.
조예찬(대전) - 날카로운 쇄도와 슈팅으로 득점. 안정적인 패스로 중원 지휘하며 승리 기여. 1득점
바그닝요(부천) - 빠른 움직임을 펼친 역습의 선봉장. 공격 상황서 정확한 헤딩슛으로 득점. 1득점.
□DF
유대현(부천) - 튀지 않지만, 안정감 있는 움직임으로 측면에서 공수의 연결 고리 역할 소화.
이원영(부산) - 베테랑다운 노련한 플레이와 협력 플레이로 상대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차단.
칼라일미첼(서울E) - 공간 장악과 대인 방어로 상대 공격
신광훈(안산) - 특유의 오버래핑과 강한 수비로 측면 제압. 안정감 있는 플레이로 승리 기틀 마련.
□GK
조현우(대구) - 놀라운 슈퍼세이브의 연속. 경기 종료 전 완벽한 2번의 선방으로 팀을 구하며 승점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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