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김근한 기자] 두산 외야수 김재환이 시즌 1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LG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와 홈런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재환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서 좌익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 2점 홈런을 기록했다.
3-4로 뒤진 4회 무사 1루에서 김재환은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재환은 롯데 선발투수 김원중의 2구째 141km 빠른 공을 통타해 비거리 105m짜리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13호 홈런으로 히메네스(13홈런)와 홈런 공동선두.
![]() |
↑ 두산 김재환이 시즌 1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forevertos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