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김근한 기자] 롯데가 21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변경했다. 총 6명이 1군과 2군을 오가는 대이동을 결정했다.
롯데는 21일 투수 홍성민과 강승현, 그리고 포수 김준태를 1군에 등록했다. 동시에 투수 차재용과 김원중, 포수 안중열을 말소시켰다.
어깨 관절 충돌성 손상으로 재활 과정을 거친 홍성민은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는다. 홍성민은 올 시즌 퓨처스 리그에서 4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강승현도 1군 첫 등록.
두 차례 선발 기회에서 1패 평균자책점 12.00으로 부진했던 김원중은 말소됐다. 차재용도 2경기만 소화한 채 2군으로 내려갔다.
↑ 롯데 투수 홍성민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조원우 롯데 감독은 “원래부터 안중열과 김준태는 경쟁 상태에 있다. 둘 다 젊
한편, 롯데는 이날 유격수 자리에 이여상 대신 김대륙을 선발 출전시킨다. 강민호도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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