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은 시즌 29승 1무 12패로 2위 NC와는 6경기 차의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 그야말로 압도적인 성적. 김태형 두산 감독은 섣부른 예상을 경계하면서 외야수 김재환과 내야수 오재일의 활약상을 원동력으로 꼽았다.
김 감독은 24일 잠실 kt전을 앞두고 시즌 초반 독주 체제를 달리고 있는 상승세에 대해 언급했다. 개막 시기부터 두 달 째 선두 자리를 유지 중이다. 투타에 있어 압도적인 수치로 승률 7할 이상을 유일하게 기록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8연승을 달리면서 승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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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감독이 김재환(왼쪽)과 오재일(오른쪽)의 활약상을 선두 독주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사진=MK스포츠 DB |
최근 들어 가동하고 있는 좌익수 김재환-우익수 박건우의 외야
한편, 두산은 이날 내야수 김동한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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