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강윤지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김태균은 25일 고척 넥센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4-5로 뒤진 5회초 1사 3루서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상대 선발 피어밴드의 4구째 138km 속구를 받아쳐 6-5를 만드는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10m의 좌월 홈런.
김태균의 ‘손맛’은 약 한 달 만이다. 지난달 26일 대전 KIA전 마수걸이 홈런 이후 잠잠했던 김태균은 드디어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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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태균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고척)=옥영화 기자 |